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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5. 5. 19. 13:00 - 89Lev

강아지의 만성 질병에 대해


【반려동물 꿀정보】


※ 만성 질병에 대해

이번 시간에는 반려견이 걸릴 수 있는 만성 질병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▶ 암
강아지도 암에 걸린단 말에 일반인들은 보통 이런 반응을 보입니다. ‘강아지도 암에 걸려?’ 예, 맞습니다. 강아지도 암에 걸립니다. 신기한 건 강아지와 사람의 수명주기와 거의 일치하는 수준에서 암이 발병한다는 겁니다. 강아지가 황혼기에 접어드는 10세 전후(사람 나이로 60세 전후)에 암이 발병되는 경우가 많은데, 사람과 유사하게 유방암, 피부암, 골암, 고환암 등 비슷한 형태로 발병합니다. 암의 치료법은 사람과 비슷한데, 애견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영미권에서는 암 치료법이 활발하게 연구되어 활용되고 있지만, 국내 실정에서는 아직 낯선 상황이라 볼 수 있습니다. 안타깝지만, 암의 발병은 곧 사망이라는 공식이 일반적인 상황입니다.

▶ 심장질환
심장병 역시 사람과 똑같다 할 수 있습니다. 그 원인이 사람처럼 선천적인 요인인 경우도 있고, 후천적인 요인일 수도 있습니다. 심할 때는 심부전에 빠져들기도 하고, 가볍게 나가더라도 호흡곤란이나 기침, 무기력증에 빠질 수 있습니다.

 

▶ 방광질환
정말 인간과 똑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. 사람도 나이가 들면, 전립선이나 방광에 이상 징후가 나타나는데, 강아지들도 똑같습니다. 나이가 들수록 방광염, 신장결석, 방광함 등 방광 관련 질환들이 계속해서 걸립니다.

▶ 관절염

점점 사람과 비슷해지는 것 같습니다. 사람이 나이가 들면 관절염에 시달리는 것처럼 강아지도 나이가 들면 관절염에 시달리게 됩니다. 세월의 무게를 이겨낼 수 없죠. 물론, 주인의 노력으로 상당 부분 증상을 완화 시키거나 발병을 늦출 수 있습니다. 제일 중요한 건 체중관리입니다. 비만이 되면 관절을 압박하게 되어 관절염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기 마련인데, 주인이 체중관리를 미리미리 시킨다면 관절염 증상을 상당부분 완화 시킬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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